노원역->회룡역(중량천변 원없이 걷기)

일시:  2007년 5월 21일

코스: 노원역->회룡역(중량천변)

거리: 약 10.5km

 

 아침에 일어나니 날이 쾌창한게 사람 몸을 비비 꼬게 한다.

걷기 마약(?)에 빠져 또 집을 막차고 나왔다. 흐흐흐~~~

 

(코스 소개)

 

지하철 7호선 노원역 7번 출구로 나와 조금 가다보면 노원

구청 지나 창동교 우측으로 둔치로 내려가는 길이 보인다.

비스듬한 경사로로 내려가 천변 가까이 있는 오솔길로 간다.

주 산책로는 인라이너들과 사이클 타는 사람들로 걷기에는

좀 위험하다. 천변 주변에 외가리,오리,까치, 비둘기를 보며

가자.

 

 세월교 공사현장이 보이면 옆으로 난 임시 철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계속 가 보자. 멀리 도봉산과 수락산이 양 옆 아

파트 사이로 펼쳐진다. 조금 더 가다보면 서울 외곽 순환고

속도로 밑으로 하여 의정부 쪽으로 진행한다. 군데군데 쉼터

와 정자가 있으므로 힘들면 쉬어간다.(아파트옆 정자 참고).

 

 회룡로라고 보이는 이정표(분수대 가기 바로 전) 가 있는 다

리에서 좌측으로 빠져 큰길가에 있는 회룡역으로 간다.

총 소요시간은 약 2시간 30분-3시간 걸린다. 중량천변길을

계속 가야 함으로 지루할지 모르나 주변 경치를 보고 가면

그럭저럭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