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는 지하철에서 까부는 애들(?) 에게 훈계도 주고 버릇도 고쳐주었지만
세월이 세월인지라 이제는 살살 눈치를 보게 된다.
그래서 느끼는 점 한가지를 적어 볼까 한다.
한 15년 전 미국 뉴욕을 비롯해 몇 개 도시를 여행 한적이 있다. 뉴욕을 비롯한
대 도시 지하철에는 꼭 security guard 라는 경비원과 일반 경찰(police) 요원이
지하철 역사와 지하철 객차 내부를 돌아다니며 범죄 예방을 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우리나라 대도시에는 지하철 관련 문제점이 많은데 이런 요원
들이 왜 없을까 ? 하는 생각을 늘 가지게 된다.
지하철에서의 범죄는 주로 소매치기, 성 추행,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는 무질서 사범
등등 이루 헤아릴수 없다.
가끔 이상한 사람이 들어와 객차 내부의 분위기를 험하게 몰아가도 누구하나 뭐라
하는 사람이 없다. 혹시나 자기한테 해가 될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police 나 security guard 를 두어 쾌적하고 안전한 지하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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