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나루

영축산 산행

riverangio 2006. 11. 4. 21:16

일시: 2006년 11월 4일

누구랑: 혼자

코스: 지산마을->정상->함박등->백운암->극락암->지산마을

코스특징: 원점 회귀 코스라 자가용 이용 가능

총 산행 시간: 약 6시간(휴식및 점심포함)

 

영축산을 바로 오르는 코스는 뭐니뭐니 해도 지산 마을 주차장에서 올라야 제맛이다.
원점 회귀 코스라서 자가용을 이용하면 더 좋다. 자가용으로 갈 시 경부고속도로 통
도사 Ic로 빠져 통도환타지아 이정표를 보고 들어가서 지산마을 까지 쭉 들어가면 된
다. 아스팔트길에 우측으로 지산마을 이란 표지판을 따라가면 된다.

코스: 지산마을주차장 우측을 끼고 팬스가 끝나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들머리 시작하
여 부산일보 노란 리본을 잘 살펴 오르면 정상에 무난히 간다. 정상에서는 좌측 함박
등 코스로 해서 백운암을 거쳐 극락암 구경후 다시 왓던 길로 리턴하여 아스팔트 좌
측을 잘 보면 솔밭길이 있다. 그길로 해서 쭉 가면 큰길이 나오고 길 건너 독립가옥앞
에 부산일보 리본표지판을 따라 계류를 건너 쭉 직진하면 지산마을로 다시 온다.

개    요 : 가지산 도립공원 구역 내에 있는 해발 1,059m인 영축산은 경관이 수려하여 영남알프스라  불리며 일명 취서산이기도 하다. 이 산은 가지산에서 남쪽으로 뻗은 줄기가 능동산에 이르러 두 줄기로 갈라지는데, 남서진하는 줄기는 밀양의 천황산에서 제약산으로 이어지고, 동쪽으로 내려와 배내고개를 건너서 남진하는 줄기는 간월산, 신불산을 지나서 영축산의  첫머리에서 높이 솟구쳐 계속 남쪽으로  치닫는 정상이 펑퍼짐한 산으로  광활한 능선의  억새밭은 천국을 이루고 있다. 산 아래 뻗어있는 계곡은 통도사 주변 암자와 연결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은 코스이기도  하다. 영축산 통도사는 양산8경의 제 1경이다. 그밖의 8경으로는 천성산, 내원사계곡, 홍룡 폭포, 배내골, 천태산, 오봉산 임경대, 대운산 탑골휴양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