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따라, 구름따라 84(부산 이기대)
일시: 2011년 12월 8일(목)
코스: 광안리->동생말->해안길->오륙도
이기대는 부산의 태종대 해운대와 더불어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간직한 명소중 하나이다. 요즘은 해파랑길 또는 갈맷길로도 잘 알려져 있어 걷기 열풍을 타고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해안 절벽 위로는 장자산이 자리 잡고 있어 등산하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다. 군데군데 이정표와 쉼터가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단위 휴식처나 애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해안가를 따라서 드라이브길도 있어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밀회를 즐기러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해안을 따라 남천동 비치 아파트 옆길을 따라 가다보면 남천포구가 나온다. 포구를 끼고 죽 가다보면 용호동을 통해 섭자리(동생말)로 갈 수 있다. 여기서부터 멋진 이기대 해안길이 시작된다. 이 길은 오륙도 까지 약 4-5Km에 걸쳐 쭉 이어져있다.
군데군데 볼거리도 제법 많다. 반대편에서 보는 광안대교와 광안리해수욕장 민락동 주변과 해운대 일대도 잘 조망된다. 낚시꾼들이 좋아하는 포인트마다 다 멋진 풍경들이다.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이기대(장자산)인 것이다.
종점인 오륙도에서는 산을 통해 다시 원점으로 갈 수도 있고 마을버스(2번 또는 2-1번)를 타고 시내로 나갈 수 있다)
부산의 명소 이기대가 있어 부산이 더 아름답다.
그린 라인을 따라서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해운대 방향으로 시원한 도시 스카이라인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
게 잡는 낚시 태공님
남천비치쪽에서 찍은 광안리 해수욕장
장산의 위용
남천 비치아파트 해변 산책로
광안대교와 해운대
비치아파트
동생말에서 본 광안대교
해안가 소나무
농바위
오륙도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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